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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정보/맛집

[등촌칼국수 본점] 1984년 최월선 등촌샤브칼국수 본점

by S이야기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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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등촌동 찐맛집은 바로 1984년 최월선 등촌칼국수 본점입니다.

버섯을 기반으로 등촌샤브칼국수라고도 불립니다.

정식 상호는 등촌최월선칼국수 집으로 되어있으며 메뉴는 버섯매운탕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등촌칼국수, 등촌샤브칼국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 등촌동이 1984년 원조이자 본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 등촌칼국수는 1층 2층 2개의 층으로 되어있었지만,

요즘은 1층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1층 테이블 수가 적어서

웬만해서는 약간의 웨이팅이 필요합니다.

 

 

 

메뉴는 버섯매운탕이 등촌샤브칼국수입니다.

버섯이 메인이 되는 얼큰한 매운탕 느낌입니다

대부분 매운탕이라고 하면 생선이 메인이지만 등촌칼국수는 버섯이 메인입니다

가격이 코로나+금리인상으로 계속 올라서 지금은 1인분에 만원입니다.

그렇지만 칼국수+볶음밥이 서비스로 나오니 양은 가격대비 많습니다.

 

 

오히려 버섯을 사용해서 깔끔하고 개운하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으로 많이 먹게 됩니다

실제로 등촌샤브칼국수 본점이라서 그런지 버섯양이 엄청 많습니다^^

 

 

 

1층은 7~8개 정도의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많았지만 대부분 저와 비슷한 나이가 조금 있는 과장급 직장인들이 많았습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저녁이라 다들 한잔씩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등촌칼국수가 집 근처여서 가볍게 한잔했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입니다 버섯과 미나리, 고기 등 여러 가지 맛있는 식재료를

사용하여 매운탕처럼 푹 끓여서 나왔습니다.

등촌칼국수지만 칼국수는 들어가 있지 않고 버섯, 미나리 등 건더기를

먹고 난 후에 넣으라고 별도로 칼국수를 제공해 주십니다.

 

 

 

메뉴명이 버섯매운탕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버섯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맛있는 느타리버섯이 메인으로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버섯, 미나리, 고기, 감자, 양파 등 생각보다 많은 재료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각 식재료만에 고유한 맛이 풍미를 이루어 진하고 담백한 맛이 났습니다.

만약 고기가 많으면 기름지고 느끼하겠지만

적절한 고기양과 미나리의 조화로 느끼함 없이 깔끔하고 매콤한 매운탕 느낌이었습니다.

 

 

 

먹는 도중 기본으로 나오는 칼국수입니다.

저희는 3명이서 먹었는데, 칼국수 양은 약 2인분 정도 나왔습니다.

미나리는 서비스로 주시는 것 같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 원조, 본점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바로 이 칼국수입니다.

엄청 쫀득하고 국물 흡수가 잘되는 칼국수입니다.

저희는 2인분 먹고도 추가로 면을 넣어서 먹었습니다.

가격도 천 원이라 부담이 없습니다.

 

 

 

마지막 기본제공인 볶음밥입니다

한국인의 디저트는 역시 볶음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음식의 볶음밥이 있지만 등촌칼국수 볶음밥이 단연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잔뜩 하고 얼큰한 국물에 밥이 볶아지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볶음밥이 약간 죽같이 되었습니다!

국물을 조금 더 넣었을 뿐인데 더욱더 얼큰하고 자극적인 맛으로 변했습니다^^

먹으면서 생각했지만 밥 추가할걸! 후회했습니다 진짜 진짜 맛있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 밑반찬 김치입니다.

소개하는걸 깜박했는데요 칼국수&볶음밥에는 김치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김치를 매일 담그시는 건지 배추가 싱싱하고 담백합니다

너무 맵지 않아 저 같은 맵찔이도 등촌칼국수와 맛있게 먹었습니다.

 

 

항상 방문할 때마다 웨이팅이 있지만

등촌동 맛집이기 때문에 용서가 되는 동네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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